양평군, 확 바뀐 인허가 부서 '새단장'
2013-08-2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지역주민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허가 부서를 주민들에게 더 편안하게 제공하고 가까이 가기 위한 새단장을 시작했다.29일 양평군에 따르면 인허가 부서인 생태개발과는 업무특성상 어둡고 고압적인 분위였고, 환경관리과는 규제와 단속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어 주민들이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생태개발과는 과장의 자리를 민원인을 가장먼저 접할 수 있는 자리로 옮겨 스스로 낮추는 솔선수범을 보였다.군은 항상 미소를 잊지 않도록 직원들의 책상에 손거울을 비치해 항상 밝은 표정으로 일할 수 있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환경관리과도 민원인들을 위한 행복나눔터 공간마련과 화사한 꽃과 등으로 사무실을 새단장했다. 조규수 생태개발과장은 "더 밝게,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