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족愛발견-자녀놀이지도’운영

2014-08-29     이형근 기자
[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31일 지역내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 20명을 대상으로‘가족愛발견-자녀놀이지도’교육을 진행한다.‘가족愛발견’은 남성대상교육, 부부관계증진 프로그램,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의 3가지 테마로 총 13회기로 구성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문화·상담·돌봄의 통합적 지원을 통하여 가족관계를 향상하고, 가족문제를 예방하고자 기획했다.이번에 진행되는‘자녀놀이지도’는 언어동작 약속놀이,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올바른 신체놀이 방법, 긍정적 신체교감법 등을 통하여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부자(父女)간 정서적 소통 및 관계를 향상시키는 등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를 확대시켜 가족의 순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2012년부터 가족愛발견에 참여하는 양인욱(성수동)씨는“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다보니 아이도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재득 구청장은“아버지와 자녀, 부부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가족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가족의 건강성 향상 및 가족문제를 예방하는 등 가족이 행복한 성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본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등산, 남성대상교육 부부집단 프로그램, 놀이지도,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