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4차 접종 시행
요양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 등 총 8,430명 대상
2023-02-1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차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17일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2,442명과 면역저하자 5,988명에 대해 4차 접종인 경우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우선적으로 접종하며, 최초 접종자인 경우 노바백스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면역저하자 중 3차 접종이 이후 4개월(120일)이 지난 경우 접종 가능하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난 4차 접종 대상자는 기존 방법과 동일하게 요양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순차적으로 방문접종을 받게 된다.
단 집단감염 발생 우려 등 방역상 필요하거나 수술, 입원 등으로 빠른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3차 접종 후 3개월만 지나도 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