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2022년 설계심의분과위원’확정․공개
도로 및 교통 등 9개 분야 공무원·교수 등 69명... 대전시 홈페이지에 명단 공개
2023-02-1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대형건설공사의 일괄입찰, 기술제한입찰 등 기술형 입찰의 설계심의를 전담할 2022년 설계심의분과위원을 확정하고, 69명 명단을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전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확보하여 민 ․ 관 위원을 균형 있게 선정했으며, 또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임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분과위원은 대전시 기술직공무원 35명, 교수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외부위원 34명 등 총 69명이며, 임기는 2023년 2월 20일까지 1년이다.
전문분야별로는 ▲도로·교통 8명 ▲토목구조 8명 ▲토질·기초 8명 ▲수자원·상하수도 6명 ▲토목시공·건설관리 10명 ▲건축계획 4명 ▲건축시공·시공관리 6명 ▲건축설비통신(기계·통신·전기) 11명 ▲조경·환경 8명 등 이다.
대전시 박민범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대전시에서 발주한 기술형 입찰(일괄입찰, 대안입찰, 기술제안입찰)의 적격여부 및 평가 등의 심의를 전담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며 “설계의 타탕성과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도 있게 평가하여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