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18위
중간합계 7언더파… 호아킨 니만 단독 선두
2023-02-20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이경훈이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 공동 31위에서 이날 순위를 공동 7위까지 끌어 올렸다. 공동 10위 그룹과 2타 차이라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을 펼친다면 톱10 진입도 가능하다. 임성재는 4오버파 75타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공동 60위로 밀렸다. 이날 3타를 잃은 김시우도 공동 60위다.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에 올랐던 호아킨 니만은 이날도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캐미언 영이 니만에 3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