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주민 공동노력으로 숙원사업 해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갈곶동부아파트 준공 행사
2014-08-2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오산시는 지난 28일 갈곶동 동부아파트 노인정에서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사완료에 따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준공식이 열린 갈곶동부아파트 입주민들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노후 된 정자와 파고라를 새로 설치하고 운동기구와 벤치공사를 통해 변모된 아파트 환경에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행사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내빈과 갈곶동부아파트 입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사업완료에 따른 경과보고와, 입주자대표의 기념사, 곽상욱 시장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준공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예술적 특성을 잘 살려나가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도 이후,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6개 마을이 선정돼 수청주공아파트와 희망연립, 두산동아아파트, 운암청구아파트에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로 갈곶동부아파트 사업이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