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경기도교육감 출마 앞두고 '26일·27일 출판기념회'
2023-02-2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거성(63)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26일과 27일 잇달아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26일(10시~13시) 구리문화원 강당과, 27일(14시~17시) 수원컨벤션센터 301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생명ㆍ평화ㆍ정의를 위한 증언록’이란 부제가 달린 저서 ‘그날이 오면’은 김 전 수석이 민주화·반부패 운동의 격랑 속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책이다.
또한, 그가 걸어온 길과 언론 기고문 그리고 교육과 투명성 등에 대한 글과 인터뷰가 실려 있는 공저 ‘함께 빛나는 큰 별’은 그의 18명의 지인들이 김 전 수석과의 만남에 대한 기록들이 함께 실려 있ek.
또한, 저자의 삶이나 행적, 나아가 그의 청렴사회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지향 등을 잔잔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책 제목은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추천의 글에서 “작은 별들이 함께 빛나면 큰 별”이라고 적은 것을 따왔다.
김 전 수석은 2014년 8월부터 4년간 경기도교육청에서 감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사립유치원 감사를 통해 유아교육 3법 개정에 불씨를 당긴 바 있다. 한국투명성기구 회장과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이사 및 국가청렴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서 ‘그날이 오면’의 추천글을 쓴 한완상 전 통일,교육 부총리, 그리고 유은혜 교육부장관부총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상근 KBS 전 이사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전 원내대표 등 정계 인사들과 이중현 전 교육부 학교지원실장, 윤일경 전 이천교육장 등 교육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최근 ‘도서출판 동연’을 통해, 저서 ‘그날이 오면’과 공저서 ‘함께 빛나면 큰 별’ 등 두 권의 책을 잇달아 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