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업계 최초 경영주·본사 임직원 워크샵 진행

2013-08-3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업계 최초로 가맹 본사 임직원과 경영주가 함께하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충청남도 예산군의 리솜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가맹 본사의 임직원과 가맹 경영주가 한 자리에 모여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외 주요 임직원이 모두 참석해 경영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GS25는 지난해 1월부터 경영주가 경영주를 코칭하는 신개념 코칭 프로그램인 ‘점포운영 자문위원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점포 운영 자문위원’은 본사에서 파견된 트레이너가 아닌 점포 운영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경영주가 자신의 영업 노하우를 다른 경영주에게 1:1로 코칭하는 방식으로 멘토 경영주와 멘티 경영주는 2개월 동안 서로의 점포를 오가며 영업마인드와 영업 노하우를 공유한다.GS25는 현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41명의 경영주와 GS25대표 및 각 지역 팀장 등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자문위원 활동을 위한 워크샵을 진행하게 됐다.박진화 GS리테일 편의점 사업기획팀 팀장은 “경영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영주의 이야기는 GS25 운영에 큰 지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경영주와 본사, 경영주와 경영주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