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에 자가진단키트 300개 신속 지원

관내 아동센터 및 청소년자립지원관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2023-02-22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윤환덕)은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과 종사자 100여 명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정1동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천안시 또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18세 이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은 등교 전 검사가 권고되고 있지만 PCR 검사 대상이 고위험층으로 제한되면서 시중에는 자가진단키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윤영기 성정1동장과 윤환덕 단장은 긴급회의를 열고 관내 깨비지역아동센터, 솔로몬지역아동센터 및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키트는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통한 확진자의 조기 발견과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환덕 단장은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신속하게 자가진단키트를 자체 확보해 지원했다”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확진자와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 결정에 앞장서준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살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