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환경미화원 47명 전원 ‘예방접종비’ 지원
폐렴구균 예방접종비 지원, 야외작업 시 감염성·전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
2022-02-2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태안군이 관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실외 근무가 많은 환경미화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환경미화원 47명 전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비 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야외작업을 수행하는 청소인력의 감염성·전염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에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환경미화원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매년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