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양성평등기금 활용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

1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 개최, 7개 분야 공모사업 접수·4월부터 추진

2023-02-24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양성평등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이번 회의는 2021년도 양성평등운용 결산 및 2022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였다. 시는 올해도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복지향상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3월 중 공모사업을 신청 받아 4월부터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5,000만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사업 △지역공동체 돌봄지원 및 재능 나눔사업 △취약계층 여성복지 강화사업(장애여성,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성폭력예방 교육·문화 확산사업△기타 천안시 양성평등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 신동헌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