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인천 1위’

‘편리하고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 노력 인정받아

2023-02-24     최종만 기자
사진=인천
[매일일보 최종만 기자] 인천 서구가 인천 10개 군·구 대상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 분야 행정실적 평가서 1위를 기록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주관해 건축·주택 행정의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평가해 미비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모범 사례는 공유해 더욱 질 높은 건축·주택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건축행정 노력도, ▲건축물 안전관리,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공동체 활성화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이 평가됐다. 서구는 지난 2021년 건축행정 건실화 계획을 수립해 진행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건축·주택 민원 처리 투명성 및 적정성 확보, 건축물 안전 지도점검, 총괄건축가 활동을 강화하고 친환경 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을 발간·배포하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맞춤형 공동주택 교실’을 운영해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는 인천 최초로 구민 안전을 위한 사각지대 없는 건축 현장을 구축하고자 인원과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건축안전센터’를 출범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구민이 편리하고 만족하는 건축·주택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고 내실있는 건축·주택행정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 기자=citybi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