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승강기 개방훈련 실시
지난 24일 아파트 승강기에서 실질적 훈련 통해 구조대원 역량 강화
2023-02-25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24일 칸타빌 아파트 승강기에서 구조대원 6명이 역량강화를 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관계인과 합동으로 안전교육 및 주의사항 숙지 후 ▲ 승강기 제조사별 마스터키 활용 승강기 문 개방 및 비상조작방법 실습 ▲ 기계실 구조 및 승강기 작동원리 이해 등 구조대원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지난해 금산군 내 승강기 개방 관련 구조출동은 총 26건이 발생하였고 27명을 구조했다.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당황하거나 무리하게 탈출하려 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눌러 구조요청을 한다. 만약 연결이 안 될 경우 119에 신고해야 하며 소방관이 도착할 때까지 차분히 기다린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승강기 사용을 금지하고 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