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26억4800만 원 투입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활성화 프로그램 등 추진

2023-02-25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올해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총 26억48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주요 지원 사업은 ▲경로당 기능보강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보급 ▲인덕션렌지·안마의자·소요물품 보급 등이다. 금산읍 상4리, 부리면 창평2리 등 2곳에 경로당도 신축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기존 연 최대 110만 원까지 지급하던 경로당의 개소당 운영비를 지난 2019년부터 40만 원 증액해 현재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 어르신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나서 지난해까지 관내 341개소 경로당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소파 등을 지원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관내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