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첫 쇼핑몰 NC큐브 정식 개장

2013-08-3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럽형 테마 쇼핑몰 'NC 큐브가 30일 커낼워크점'을 개장했다.

연면적 5만4천726㎡ 규모의 커낼워크점은 800m 길이의 인공 수로를 따라 야외 휴식공간도 마련됐다.커넬워크점 쇼핑 공간은 봄·여름·가을·겨울동 254실에 미쏘·스파오·슈펜 등 이랜드의 SPA 브랜드, 나이키·아디다스스포츠·리복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편집숍 등 9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중저가 브랜드와 스포츠웨어 브랜드 등을 주로 선보인다.식당과 카페 등 50여 개 먹을거리 매장과 휴게 공간도 마련되며 주말에는 뮤지컬 갈라와 밴드 공연 등 문화 행사가 열린다.주차 공간은 1천 대 규모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커낼워크 점은 개장을 기념해 30일부터 9월1일까지 머그잔 등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이날 개장식에는 윤여영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와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인천경제청은 NC큐브 개장으로 쇼핑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커낼워크 점 관계자는 "주말에 하루 평균 10만 명이 다녀가 2년 안에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