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방재정 공시했다.
사업집행에 부족한 재정 확보에 힘쓴 결과
2014-08-31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8월30일 자치단체 재정운영결과에 대한 지방재정을 공시했다.이번에 공시한 지방재정공시는 동두천시가 지난해 237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 인구 50만 이하의 타 자치단체 평균 611억 원과 비교해 비교적 적은 규모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재정자립도는 19.27%로 규모가 비슷한 다른 자치단체 평균 30.91%에 비해 적게 나타났다.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2.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공공질서와 안전 분야는 13.31%로 지난해보다 1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12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www.ddc21.net)에 공시하고 향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에 반영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사업집행에 부족한 재정 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