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의왕고천 등 사전청약으로 6127가구 공급
5차 공공사전청약 3기 신도시중심 1840가구
4차 민간사전청약 인천검단 등 4287가구 분양
2022-02-27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2·3기 신도시 등에 대한 5차 공공 사전청약과 4차 민간 사전청약이 오는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0∼23일에 진행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5차 공공 사전청약과 4차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총 612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 물량은 공공은 3기 신도시 위주로, 민간 분양은 2기 신도시 위주로 배정됐다.
공공분양은 모두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며 △남양주왕숙 582가구 △남양주왕숙2 483가구 △인천계양 284가구 △인천가정2 491가구 등 총 1840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민간분양은 △인천검단 815가구 △의왕고천 810가구 △아산탕정 368가구 △부산장안 410가구 △울산다운2 1293가구 △남청주현도 591가구 등 4287가구 규모다.
공공분양의 경우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모두 신혼부부의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5㎡로 구성됐다.
지구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보육·교육시설이 집적화된 종합보육센터가 설치되며 층간소음 저감 및 수납·가변성 평면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민간분양 물량은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상으로 이뤄졌다. 전용 100㎡ 초과 대형평형도 4%(154가구) 포함됐다.
인천검단과 남청주현도는 호반(써밋), 의왕고천은 제일(풍경채), 아산탕정은 대광(로제비앙), 부산장안은 대방(디에트르), 울산다운2는 우미(린) 등 중견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공급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