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온통서산온통시민' 출판기념회 성료

지난 26일 저서 '온통서산온통시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재선 출마의지 밝혀 '정치인으로서의 자세와 태도에 대한 부단한 자기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책에 담아

2023-02-27     오범택 기자
맹정호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불통과 독선적인 리더십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대화와 소통은 문제해결의 시작이자 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의 ‘온통서산온통시민’ 속 한 구절

맹정호 서산시장이 26일 성연면 다울관광농원 야외무대에서 저서 '온통서산온통시민'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초청장도 발송하지 않은 출판기념회였지만 행사장에는 맹 시장을 응원하고 축하하러 온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사인회 형식으로 야외에서 개최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전에 녹화한 북콘서트 영상을 상영했으며, 맹 시장은 일일히 사인을 하며 사진을 찍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내며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고, 그 누구보다 행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으면서 소리 없이 강한 서산을 만들어 왔다"며 축하의 덕담을 건넸다.

맹 시장은 "정치인으로서의 자세와 태도에 대한 부단한 자기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며 독자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해 주기를 희망했다.

그러면서 “인생에 대한 철학과 지난 4년 서산을 이끌어 온 원칙과 소신, 만났던 시민들의 이야기,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일들에 대한 소회, 서산의 미래에 대한 계획”들을 차분하면서도 강하게 피력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b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