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 생산성 향상 방안 국제심포지엄 개최

잡곡산업으로 발전할 새로운 가능성 가대

2014-08-3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농촌진흥청은 9월 3일 ‘2013년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천안박물관에서 ‘잡곡 생산성 향상과 이용증대 방안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잡곡 생산성 향상과 이용증대 방안’ 국제심포지엄은 주요 잡곡 생산국들의 생산전략, 생산성 향상방안, 가공이용방안 등의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잡곡 생산성 향상과 이용성 증대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심포지엄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우리나라 잡곡 산업동향과 생산성 향상 전략(농촌진흥청) △미국의 잡곡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전략(미국 Kansas 대학) △수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일대잡종 연구동향(미국 Texas 주립대학) 등 잡곡 자급률 향상을 위한 주제가 발표된다.2부에서는 △중국 밀렛류(조․기장) 연구동향과 이용성 제고방안(중국 농업과학원 야매 박사) △잡곡 이용 부가가치 향상 전략(경북대학교 김영호 교수)등 잡곡 소비확대를 위한 이용성 증대방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잡곡 농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잡곡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