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홍보단 관내 사우고등학교 방문

상장 수여와 함께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

2014-08-31     이환 기자
[매일일보] 친근한 감성으로 다가가 학생들 본연의 심성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소통 의 시간을 갖고, 더불어 경찰홍보단의 눈부신 활동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1시 30분 2학기 개학을 맞아 관내 사우고등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교방문의 날’을 운영, 교장선생님과 간담회를 갖고, 2학년 7반 교실을 방문해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한 학생 2명(박가은, 김민혁)에게 상장 수여와 함께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경기경찰 홍보단을 초청해 학교폭력예방공연 창작극 ‘멈춰’ 뮤지컬,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학생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대처방법과 신고 전화번호 117홍보를 가미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교육 효과의 기회도 됐다.

홍보단은 경찰활동상을 홍보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 받은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싸이의 젠틀맨, 알랑가몰라 등 노래를 경찰스타일에 맞게 패러디해 언론의 시선을 받고 있다.
고창경 서장은 “앞으로도 획일적으로 하는 범죄예방교육보다 재미있고 신나는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경기경찰 홍보단,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