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시가 기증한 자매도시 조형물 제막식 거행
2013-09-01 이춘만 기자
이번에 기증된 조형물은 양 도시가 자매우호도시를 기념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고베시가 기증한 조형물은 바다와 산을 공통요소로 지난 인천과 고베의 관계가 오래도록 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홈(Home)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가로 4m, 세로1.5m, 높이 2m의 알루미늄 소재의 2개의 집모양의 이 조형물은 사람의 마음이 통하고 가장 편안할 곳이 집(가족)이며 양 도시가 서로 통하는 가족애를 의미했다.송영길 시장은“양 도시가 이 조형물 상호 교환을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 미래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45억 아시아인의 감동과 화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고베 시민의 참여와 고베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17개국 34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으며 2004년부터 시작한 이 교환 사업을 현재 12개 도시와 조형물 교환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