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명 전 기획혁신본부장, LX공사 부사장에 임명

주요 핵심 업무 거친 전략통으로 안정 속 혁신 박차

2022-02-28     전승완 기자
최규명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최규명 前 기획혁신본부장(59)을 부사장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과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체제로 개편하기 위함이다.

최 부사장은 34여 년 간 인사처장, 감사실장 등 LX공사의 핵심부서에 몸담은 전략통으로 꼽힌다. 전북지역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지냈으며, 본사의 전 부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격인 기획혁신본부장을 거쳐 부사장에 올랐다.

LX공사는 내부적으로 리더십이 검증된 최 부사장을 통해 국토정보 기반의 혁신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지적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투명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사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LX공사가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등 국토정보 기반의 신산업에 대한 혁신성장을 도모해,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부사장의 임기는 2년(2022년 3월 1일~2024년 2월 29일)이며, LX공사는 이외에도 본사 △기획혁신본부장 방성배, 지역본부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박홍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윤한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주화 등 총 5명의 인사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