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아기 주민등록증 부모들의 좋은 반응

2013년 1월 이후 태어난 아기들에게 주민등록증 발급

2013-09-01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2012년 1월 이후 태어난 아기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주민등록증을 올해1월부터 발급을 해주고 있어 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시는 아기 주민등록증에 앞면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기재하고,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병원과 시간, 몸무게, 혈액형, 띠, 부모 이름, 연락처 등이 기록하고,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을 했다.매달 10명 이상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은 부모들의 반응이 좋아지면서 시는 지난 2월부터 2013년 1월 이후 태어난 아기들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을 해주고 있다.부모 이 모 씨(여,27, 동두천시 중앙동)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을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고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았다.”며“딸에게 큰 출생선물을 준 것은 물론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도 좋아하고 있으며 성년이 될 때까지 보관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시는 부모들의 요구가 잇따르자 발급대상을 2012년 1월 이후 출생아로 확대하는 한편 법적 효력은 없고 희망하는 부모들이 가까운 동사무소에 아기 사진 1장을 제출하면 된다.문의 동두천 시청 031-865-7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