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63주년 기념행사
2014-09-0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와 국방부는 오는 13∼15일 9·15 인천상륙작전 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념하고 참전 용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자유공원, 월미도, 팔미도, 시가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재연 행사, 승전 기념 시가행진, 팔미도 등대 탈환 기념식, 전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인천 앞바다와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시가행진은 문학경기장~인천터미널~종합문화예술회관~인천시청(2.7km)까지 군악대, 의장대, 15개 제대 712명, 군장비 12대 등의 사열로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날 시가행진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 인천시외버스터미널과 문화예술회관 일대 교통이 전면·부분 통제될 예정이다.인천시와 해군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조해 더욱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인천상륙작전 기념식과 재연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천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한다.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총무과☎(032-440-2213)로 문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