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온정 이어져 

양지면, 영덕1동, 보라동... 코로나19 상황에도 성금 및 성품 기부

2023-03-03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정이 어이지고 있다.
양지면에는
먼저 처인구 양지면 체육회(회장 장갑순)는 3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4kg 100포(116만원 상당)를 양지면에 기탁했다. 면은 기탁받은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기흥구 영덕1동 흥덕마을11단지 경남아너스빌 입주자대표회(회장 장기숙)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동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영덕1동의 저소득 가정의 생활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기흥구 보라동 관내 요리주점 엘리팝(대표 김언수)도 지난 2일 매월 치킨 5마리(9만원 상당)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언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평소 외식이 아려운 이웃들에게 치킨이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