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문가 영입 전ㆍ월세 지원센터 가동

2013-09-01     이형근 기자
[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강동구는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2일부터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내에 전ㆍ월세 지원센터를 개설 운영한다.‘전ㆍ월세 지원센터’의 인력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직할지회, 우리은행 각 1명씩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햇다.상담내용은 전ㆍ월세 물건 제공(매물ㆍ시세), 법률상담(임대차보호법ㆍ임대차 계약), 금융상담(모기지론 대출,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 등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구는 특히 연 1~2%의 저금리 대출인 손익공유형 및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에 주민들의 집중적인 상담요청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인력투입도 계획하고 있다.전세난을 틈탄 과도한 중개수수료 요구, 전세값 부풀리기, 가격담합 등 불공정 중개 행위에 대해서도 신고ㆍ접수받아 처리하며, 필요시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통해 세입자 피해를 예방키로 햇다.구는 이번 ‘전월세 지원센터’운영은 구민의 주거 안정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추가적으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등 전ㆍ월세로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