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ㆍ미용업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2013-09-01     이형근 기자
[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동대문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평가대상 업종은 이용업과 미용업(일반, 종합, 피부)으로, 일반시민 중 자격요건에 따라 선정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가 되어 관내 843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평가항목은 업소의 기본적인 정보에 관한 일반항목과 법적 준수사항 및 공중위생서비스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이다.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평가결과에 따라 업소들의 등급을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등급결과를 구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공개 할 계획이다.또한 평가결과가 우수한 상위 10%의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제작된 우수업소 표지판(로고)을 제공 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ㆍ미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위생서비스 등급이 공개되는 만큼 평가대상 영업자분들이 위생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