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충남청소년진흥원과 간담회 진행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청소년 복지 서비스 지원 협력체계 구축
2023-03-04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는 지난 3일 센터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실)와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고위기‧취약계층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도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한 가족 ‧ 한 청소년을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지원을 논의했다.
또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조사한 2021년 충청남도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관한 결과를 공유하고, 가정환경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결과를 근거로 위기 청소년의 효과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가정보호요인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 현판 전달식을 통해 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순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 청소년 및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정신건강의 모태가 되는 가정환경이 청소년기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만큼 협약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여서 매우 의미 있었다”며, “센터에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들이 더욱더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