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료 자전거교실 운영... 안전사고 방지 교육
3월부터 11월까지 엑스포시민광장, 동구 인동 3.16 만세로 광장에서 실시
2023-03-07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인 무료 자전거 교실을 엑스포시민광장과 동구 인동 3.16 만세로 광장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영자전거‘타슈’확대, 코로나 확산 등으로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어 자전거 안전운행 기술과 안전수칙 등을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제공하여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은‘새로운 대전을 위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실천 목표를 가지고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와 대전광역시 동구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다.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교육은 매주 월ㆍ수 ․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 대전본부(☎042-471-7218)로 하면 된다.
인동 동화국장 앞 3.16만세로 광장에서 열리는 교육은 평일반은 목요일(16:00 ~ 18:00), 주말반은 토요일(09:00~11:00)에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대전광역시 동구 자전거연합회(☎042-286 3230)로 하면 된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자전거 이용 시 확인해야 할 사항, 자전거의 통행방법, 안전하고 올바른 출발과 정지, 자전거 사고원인, 자전거 기본점검과 간단한 수리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강화와 교통약자에 대한 양보 배려 등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