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형래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시ㆍ군ㆍ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생산성 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 두 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한다.
담양군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개 지자체가 자율응모한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 중 보건‧의료, 돌봄‧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대응 역량, 의료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수준, 탈빈곤율 등 7개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