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가족나들이 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마련, 일·가정 양립 지원 추진
2023-03-08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8일 천안시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위한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힐링 가족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가족나들이’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사회복지종사자 일·가정 양립지원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가족과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천안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 지원사업 1차년도(2021년)에 참여한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희망한‘여행 등의 힐링 지원’을 반영해 올해 2차년도 사업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할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나 프로그램 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복지재단 정책경영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지표 이사장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은 복지서비스와 직결되는 것”이라며 “사회복지인 모두가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