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우수 공예기업 공예품 개발 지원

2022 우수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참여기업 모집... 4.11. ~ 12. 신청접수

2023-03-0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2022 우수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지원 품목은 ▲대전을 대표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관광객에게 판매될 수 있는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내 · 외국인이 선호할 수 있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상품 ▲상품의 품질, 가격, 실용성이 겸비외어 상품화 가능성이 큰 제품 등이다.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생산설비를 갖춘 업체, 단체, 개인, 대학 관련학과 및 연구소(생산업체와 연계) 등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이미 상품화 되었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또는 이와 유사한 작품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거나 지난해까지 2년(2020년, 2021년) 연속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4월 11일(월)부터 4월 12일(화)까지 대전 ‧ 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6층(대회의실)에서 작품 접수가 진행되며, 개발계획서 등 신청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에 내려 받으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공예전문가, 관광전문가, 유통전문가, 일반소비자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2,394천원의 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지역예선인 2022년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시정소식’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관광마케팅과(☎042-270-3977), 대전공예협동조합(☎042-863-7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년 우수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지역 공예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우수공예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꿈돌이 기념품 등 10개 공예품 개발을 지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