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인삼특작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인삼·약초·버섯’에서 농업의 희망미래 창조
2014-09-02 강태희 기자
이처럼 인삼특작산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되며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FTA 대응 인삼특작 산업의 중장기 발전 대책’에서는 서울대 노재선 교수의 ‘창조농업 시대 대응 인삼특작산업 발전 전략’ 등 5개의 주제가 논의되고, 제2부 ‘인삼특작 기능성 연구 및 산업화 전략’에서는 ‘인삼특작 이용 기능성 연구 강화 방안’ 등 5개 주제, 제3부 ‘버섯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방안’에서는 ‘버섯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등 6개 주제가 발표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개회사에서 “인삼은 우리나라 최고의 특산물이자 문화상품으로서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닌 건강·기능성 소재로, 약용작물과 버섯은 식·의약품으로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신수요 창출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소재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련부처, 농촌진흥청, 생산자와 산업체 등 관련기관·단체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들 작물의 국내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 세계인이 그 우수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