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 3차 아카데미 참여 주민 모집

공통 및 초급·중급과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익 활동 주민조직 육성

2023-03-12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오는 25일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 3차 아카데미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주민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공통 및 초급·중급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금산군농촌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gsshplus@naver.com)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3월 29일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이해, 4월 5일 팀 소개 및 구성, 4월 12일 농촌 사회적경제 선진지 견학 등 일정으로 계획됐다. 공통과정은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이수한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팀을 구성해 초급과정 또는 중급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중급과정은 지난해 어우름학교 또는 신활력아카데미를 졸업한 팀이 신청할 수 있다. 초급 및 중급과정 교육을 마친 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은 각 과정별 사업비(초급 500여만 원, 중급 1000여만 원)를 활용해 설립목적에 맞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중급과정의 경우는 정식 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법인화 컨설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블로그(blog.naver.com/gsshplus)를 참고하거나 추진단 사무실(☎041-751-7883)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모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가 운영된다”며 “공익적인 활동을 통해 금산의 내재적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