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외국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제작·배포

한국어 포함 13개 언어로 제작

2023-03-13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조재광)는, 외국인들이 보이스피싱 수거·전달책이 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대리 인출 및 송금행위가 범죄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관내 금융기관 및 외국인 편의시설 등에 부착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된 홍보물은 ”타인을 대신한 현금 인출 또는 송금은 범죄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3개 언어로 표기되어 있고, 외국인들 눈에 잘 보이도록 현금인출기, 출입문 등에 부착하였다. 조재광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점차 지능화되어 자기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있다.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외국인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