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카페 지로스터 등 청년 창업가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박상돈 천안시장, 청년 창업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2023-03-14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 창업가 정종관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지로스터 신부점 등 카페 3개와 음식점 2개가 착한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천안시,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으로, 매월 매출액의 일부 또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충남 지역 1500번째 착한가게로 가입하게 된 5개 업소의 현판 전달식은 지난 12일 카페 지로스터 신부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차장 등은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청년 창업가와 각 지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상돈 시장은 정종관 대표,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청년 창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 창업가인 정종관 대표는 보유한 20개 가게 중 3개 카페와 2개 음식점을 천안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청년 창업가와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천안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과 함께 커가는 행복한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