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00가구 방문 사회조사 실시

2014-09-02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구민의 주거와 생활, 보건과 복지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2013 마포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구는 방문 사회조사를 지역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행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과 힘을 모았다.

지난 2006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개발 및 시범 예비조사를 거쳐 매년 활발하게 조사를 실시해 왔고, 2011년 이후로는 2년 주기로 바꿔 올해로 6회 째를 맞는다.

올해는 지속적인 사회지표의 개선 및 보완, 사회 변화의 흐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거 및 경제 등 10개 분야 74개 항목으로 조사표를 설계했다.

2013년 9월 1일 기준으로 마포구 표본 2,000가구에 속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 대상이다.구 관계자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면접 방식으로 조사표를 작성한다”라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