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공지능 혁신학교, AI 전문인재 배출
11일‘아이펠 대전’제2기 28명 수료... 3월 27일까지 3기 모집 중
2023-03-15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와 인공지능 전문교육기관인 ‘모두의연구소(이하 모두연)’는 지난 11일 ‘아이펠 대전’제2기 수료식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의 성과 공유, 소감 발표 및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참여를 병행했다.
‘아이펠 대전’2기는 2021년 9월 2일에 개강해 6개월 동안 인공지능 핵심 실무교육과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쳐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전시와 모두연은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의 프로젝트 과정 및 인공지능 기업 취업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펠 대전’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대전시와 인공지능 전문교육기관인 모두연이 협력해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구축한 인공지능 교육장을 활용했으며, 교육비는 고용노동부가 발급한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무료로 지원을 했다.
대전시 최교신 스마트시티과장은 “전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라며,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더불어 배출된 인재를 지역기업으로 취·창업까지 연결해 지역 인공지능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아이펠대전’은 3월 27일까지 3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은 올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펠 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