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2년 상반기 수제품 맞춤형교육’ 교육생 모집
맞춤형교육으로 사업자 역량 강화·판로 개척
2022-03-15 김환우 기자
[매일일보 김환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수제품사업자 역량강화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고양시 수제품 맞춤형교육’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양시에도 공방, 협동조합, 개인창업자 등 수제품 제작 및 판매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제품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수제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교육을 지원한다는 것.
모집 대상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수제품 작가 및 셀러이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교육은 입문과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켓실전 ▲SNS마케팅 ▲사진촬영 ▲영상제작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고양시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수제품 작가들에게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 「고양시 수제품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수제품 맞춤형교육 ▲수제품 경진대회 ▲고양호수마켓 등 수제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