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육종사자 역량 강화와 안심보육환경 조성
2022년 보육사업 안내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진행
2023-03-16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보육환경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육사업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보육 패러다임이 ‘양육’에서 ‘보육’으로 변화하며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개정된 2022년 보육사업안내 지침 교육과 재무회계 규칙 교육을 위한 업무연찬의 자리를 마련했다.
강사로 초빙된 김광자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종사자들이 변경된 지침 개정사항을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적용하고 보육수요자의 혼란 방지를 위해 올해 보육사업과 재무회계 규칙을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보육종사자들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재무회계 등의 분야 업무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보육사업 교육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윤여복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보육종사자 역할을 주지하고 아동학대의 개념 및 범위 확립 등을 안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육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천안시가 보육교직원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천안의 미래가 보육종사자의 손끝에 달려있다는 사명 의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