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 동탄2 워터프론트 수변공원 본격 조성

청림정현(淸林靜賢) 컨셉 도입 수변친화형 공원 조성

2014-09-0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 계약을 화성산업과 8월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는 동탄2신도시 핵심시설인 문화, 쇼핑시설, 수변공원이 복합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조경공사로 사업비는 384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5일 조경공사 착수해 2016년 상반기 완료예정이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수변공원은 화성시 동탄면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560천㎡ 부지에 청림정현(淸林靜賢)의 컨셉을 도입하여 수변친화형 공원을 조성한다. 수변공원에는 수변문화마당, 운답원, 창포원, 현자의 정원, 수변카페, 주륜장(자전거보관소) 등 12개의 경관과 10개의 다른 수경관(十二景 十異水)을 만들게 된다.

경기도시공사 고필용 사업지원처장은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광교 호수공원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수변공원은 기존의 단순한 근린공원 기능에서 벗어나, 동탄2신도시 휴식·문화공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