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 인터넷 검침 내년 스마트앱으로 확대 실시

2013-09-0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 인터넷 검침과 고지서비스를 보완해 내년부터 스마트앱에 의한 서비스로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인터넷 검침과 고지서비스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 회원으로 가입한 뒤 고객이 직접 계량기를 검침하고 지침을 매월 정해진 기일 내에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에 접속해 입력하면 수도요금 고지서를 종이 대신 개인 이메일로 발급 받는 서비스이다.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도요금에서 매월 800원(인터넷 검침 600원, 고지서비스 200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현재 1000여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인터넷검침과 고지서비스 중 고지서비스 한 가지만 이용하는 시민도 4000여명에 달한다.또한 인터넷검침과 고지서비스 중 한 가지만 원하는 경우에는 수도 요금 고지서를 종이대신 인터넷 개인 이메일로 발송하고 이에 따른 수도요금 매월 200원을 감면 받게 된다.김기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효율적인 인터넷 검침과 고지서비스의 조속한 정착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앱 연계 개발을 통해 시민생활의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