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사회봉사센터 문열어

2014-09-0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학교는 2일 오전 3층 복지회관에서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봉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인천대는 지난 3월 법인 대학의 비전을 “지역의 인재를 창의적인 세계의 인재로 양성하는 대학”,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대학”으로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사회봉사센터를 열었다.인천대는 지역헌신 10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실천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2학기부터 사회봉사 교과목을 신설했다.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같은 학교의 노력에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금번 2학기 사회봉사 과목은 총 8강좌 개설되었으며, 수강인원은 총 522명으로 인천지역의 80여개 기관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게 된다.

인천대는 앞으로도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뿐만 아니라, 인천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공학문 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봉사동아리 운영, 인천대 봉사단 운영, 각종 봉사활동 공모전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타인에게 나누는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