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의 기업, (주)네오플라테크 선정

9월 한 달 동안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가로게양대 사기 게양

2014-09-02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2013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네오플라테크를 선정하고 지난 2일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이승원 (주)네오플라테크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3년 9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네오플라테크는 2000년 설립, 2005년 공장 증축과 함께 4단지로 확장, 이전하여 2008년 인도네시아 법인, 2010년 러시아법인을 설립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매출 350억원, 수출 2,700만불, 고용 220명 규모로 LED, OLED TV 등의 부품인 Cabinet, Back Cover 등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네오플라테크는 미국 UL 인증(전자제품 안전규격),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인 품질 경영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이러한 품질관리 결과 2003년 이래 LG전자 품질 우수 협력사 선정 2회, LG전자 대형사출부문 우수협력사 선정, 2006년 경북 중소기업 경영부문 대상 수상, 2007년 구미세무서장 성실납세의무자 표창장 수상, 2008년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10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동상 수상, 2012년 대구지방국세청장 성실납세의무자 표창장 수상, 2013년 경상북도 선진노사문화정착 표창패 수상 등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상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모범적인 기업경영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환경인증(Green Program) 획득과 함께 환경 친화적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여 LG전자 품질 최우수업체에 선정되는 등 품질경영체제 및 환경 친화적 기업 이미지 구축에 힘써왔으며, 노동부로부터 CLEAN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생산현장관리(3정 5S) 활동과 안전시설 확보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승원 대표이사는 구미출신의 향토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중요시 여겨, 산동면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와 같은 지역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오상중 외 1개 학교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사기게양식에 참석한 이승원 대표이사는 “세계 초일류의 품질과 신기술로 고객감동을 실현하여 미래를 창조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조직 구성 및 권한과 책임 이양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여 왔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근로자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네오플라테크는 이러한 모범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9월의 기업으로 선정 되었다. 구미시는 구미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군집 가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으며, 2013년 9월, 54번째 기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