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추석 명절 맞아 수출업체 관세환급 특별 지원
2013-09-02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13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키 위해 관세 환급 특별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세관은 이를 위해 해당 기간 환급특별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세관은 특히 환급 신청을 하는 수출업체에 당일 환급금을 주고 관세 체납업체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닐 경우 환급금을 선 지급하고 서류 심사는 명절 연휴 이후 진행키로 했다.환·지급 업무 시간도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로 조정한다.세관은 명절 연휴 전날인 17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은행 업무가 끝나 환급금 지급이 어려운 만큼 관련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자세한 내용은 세관 납세심사과(032-452-331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