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연수구 맞자랑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음식문화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
2014-09-0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10월 4일 ‘제18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아 문화공원에서 ‘제5회 맛자랑 경연대회’와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맛자랑 경연대회’는 “스토리가 있는 우리 집 슬로푸드 맛자랑”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2일까지 전체 12개 팀(동별 1팀)을 모집한다.출전인원은 팀별 4명 이내로 자녀 동반 팀에는 가점을 부여하며, 참가팀에게는 음식재료비와 위생복 및 위생모, 앞치마 등이 지원된다.구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사전 출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상은 슬로푸드상, 맛상, 영양상, 인기상 각 1팀과 화목상 8팀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또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는 배추김치와 김치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일까지 전체 10개 팀(외국인 5팀, 다문화가정 5팀)을 모집한다.‘맛자랑 경연대회’ 및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참고하거나 구청 위생관리과 위생기획팀(☎ 749-7952)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문화로 가족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맛자랑 경연대회와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음식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음식문화를 통한 소통의 장은 물론 구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