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이킹소다 매출 290% ↑

‘천연 세정제’로 각광

2014-09-03     임성재 기자
[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롯데마트는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베이킹소다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작년보다 290.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베이킹소다는 빵과 과자 등을 만들 때 주로 쓰이지만 최근엔 과일·채소 세척, 탈취, 소독 등에 쓰이는 천연 세정제로 인기가 높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특히 장마와 무더위로 고온다습해 청소가 잦아지는 8월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6배(517.9%) 가량 늘었다.이처럼 베이킹소다의 수요가 증가하자 롯데마트는 베이킹소다 취급 품목을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늘렸다.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베이킹소다 전품목을 30%까지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