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2023-03-23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600여 명과 유관기관, 직능사회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천 전역의 시가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 마을 진입로, 야산, 계곡 등을 돌며 구석진 곳에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한편,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일 수' 발생 빈도도 가장 많은 달인만큼 시는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청소해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시내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 집중관리 도로를 물청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대청소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도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