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기계 순회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올해 10월까지 수리점과 거리가 먼 마을 등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 실시
2023-03-23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0월까지 전문 교관이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 위주로 찾아가 안전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수리를 제공한다.
100회에 걸쳐 농업인 1,000명 대상 교육과 농업기계 1,500대 수리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예취기 등 농업기계를 수리하며, 개당 단가 2만 원 이하의 부품은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요령과 고장 시 응급 처리, 보관·점검 방법, 관리요령 등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이혁재 소장은 “농가의 걱정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