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BOOK페스티벌...'책으로 꿈꾸는 세상'

2014-09-03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주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으로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2013영주 BOOK페스티벌』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영주북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송필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도서관과 학교 등 기관․단체, 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됐다.주요행사로 첫날 까치홀에서 전래문화체험극 ‘해님 달님’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 영주동부초 외 35개팀의 초중고 예술동아리 ‘무대도전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지며, 인형극과 동화구연, 애니메이션, 출판과정 동영상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성인문해학교 할머니 시화전과 그림책 원화 전시가 열리며, ‣독서퀴즈 ‣책 만들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동화주인공 만들기 ‣베스트셀러 전시판매 ‣가족다독상 시상 ‣이동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부모자녀 심리궁합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영주중 외 16개팀의 전시홍보부스, 영주여고 외 10개팀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초중고 38개교 교사‧학생들의 참여와 봉사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책의 의미를 새기며 책이 숨쉬는 고품격 도시, 선비의 고장 영주를 만들어나가야겠다.”고 밝혔다.